[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실적 기대감에 4거래일째 강세다.15일 오전 10시9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290원(3.05%) 오른 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4거래일간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외국인은 11거래일간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재 외국계 순매수 합은 2만4500주. 키움, 동양, 한국, 신한금융, 미래에셋 등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아시나아항공이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송창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조3680억, 200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국제여행 수요가 상용수요보다 큰 폭으로 확대돼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항공의 사상 최대실적 경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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