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서비스 실시

환절기 맞아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어르신 간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보건소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 위험이 높은 의료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구민들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는 건강상태에 따라 관리군별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문진료와 가정간호 전문서비스 지원과 재가암환자 관리로 나누어진다. 방문진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를 방문하여 진료상담과 투약을 하는 서비스다. 가정간호 전문서비스 지원은 전문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재가 환자를 대상으로 본인부담 가정간호의료비를 지원하고 의료소모품을 제공해 준다. 재가암환자 관리는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지역내 5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연결해주고 의료소모품을 지원해 준다. 황순필 건강관리과장은 “건강관리가 각별히 필요한 환절기에 의료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구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를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진구 보건소는 지난해 1만3907가구, 올해 1만4831가구를 방문, 활발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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