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대작 RPG '페이블3' 26일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엑스박스360(Xbox 360) 전용 게임인 "페이블3'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판타지 세계에서 펼쳐지는 정치 역할수행게임(RPG) '페이블3'은 '블랙&화이트(Black&White)', '파퓰러스(Populous)'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을 개발한 피터 몰리뉴(Peter Molyneux)의 신작으로 지금까지 출시된 RPG 게임들의 모든 기술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MS) 관계자는 "페이블3은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게임이 아니라 게임 속 캐릭터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게임의 스토리를 변화시켜 나가는 게임"이라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페이블3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게 변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게임 캐릭터를 통해 결혼이나 육아 등 현실에서도 가능한 모든 행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한국MS는 15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게임 타이틀은 6만9000원, 일반판은 5만7000원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 엑스박스360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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