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토론면접'이 대세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반기 공채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면접유형 중 토론면접을 가장 많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는 기업 인사담당자 161명에게 올 하반기 공채에서 어떤 유형의 면접을 진행할지 조사한 결과, '토론면접'이 60.9%로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프레젠테이션 면접(13%), 이색면접(9.3%), 압박면접(8.1%), 영어 토론면접(4.3%) 순이었다. 인사담당자는 높은 면접점수가 입사 후 업무성과에도 크게 반영된다고 답했다. '면접점수-업무성과 간 상관관계가 있느냐'는 질문에 39.1%는 ‘매우 그렇다’고 밝혔다. 그밖에 조금 그렇다(34.8%), 보통이다(18.6%) 등이었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4.3%였다. 또 '구직자 1명에게 투자되어야 할 면접시간'에 대해서는 '15~20분'이 39.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0~25분'(18%), 3위는 '30분 이상'(17.4%)였다. 반면 실제로 구직자 1명에게 투자하는 면접시간은 더 많았다. 실제 투자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25~30분'이라는 응답이 30.4%로 가장 많았다. '10~15분'(21.7%), '15~20분'(17.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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