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건강한 구청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체력측정 음주습관 등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대문구 보건소는 ‘직원이 건강해야 보다 나은 친절봉사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1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건강한 직장 만들기! 체력건강측정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고 운동시간 부족으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성인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과 영양처방으로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또 기초건강검진과 체력측정, 비만도 검사를 통해 내 몸 상태를 바르게 알게 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의 영양처방과 운동처방사의 개인별 건강상담을 병행 실시하고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동대문구청 직원이 보건소에서 체력건강 측정을 받고 있다.<br />
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업무에 소홀했던 직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전문가 상담 이후 직원의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수요도를 통해 향후 직원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체력건강측정과 상담 프로그램은 동대문구청 직원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스케줄에 맞춰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고의 친절서비스는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에서 나온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면서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대문구청 보건소 건강증진과(☎2127-525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