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일자산 영농체험장은 670㎡ 규모로 올해 5월 첫 문을 열었으며 강동구는 지난 5월 14일 강동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를 이용해 제초제나 화학비료, 농약을 뿌리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해왔다. 우렁이는 잡초를 잘 먹는 습성이 있어 제초 효과가 뛰어나고 우렁이 껍질은 자연비료가 된다.그동안 이 곳에서는 모를 심고 자라는 전 과정은 물론 논에서 사는 생물 관찰, 허수아비 만들기, 메뚜기 잡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구는 추수가 끝난 영농체험장 논에 물을 얼려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스케이트장은 얼음이 어는 12월말경 문 열 예정이며, 스케이트만 가져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