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의 자회사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 '알로&루'가 상반기 목표 매출을 21% 초과 달성하는 등 신바람을 내고 있다.13일 제로투세븐 측에 따르면 '알로&루'는 지난달 추석 시즌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하며 전체 240여개의 국내 매장 중 한달 매출이 1억원을 넘는 매장 5개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만 따졌을 경우 목표 매출을 21% 초과 달성했다.이는 겨울 1차상품의 선기획과 선입고로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구매심리를 자극했고, 주력 품목인 선물용 상하복 세트 및 원피스 품목 제안이 매출 상승을 일으켰다는 설명이다.또 중국 '알로&루' 역시 백화점을 중심으로 85개 매장을 구축한 가운데 9월 최초 매출 1억원 매장이 배출되는 등 국내의 기세를 이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알로&루'는 매 시즌 수주회마다 수주 금액을 경신하고 있으며 중국을 위한 상품기획과 사이즈 다각화, 고급스러운 매장 연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국내의 경우 알로&루의 점별 효율성과 아이템별 판매율을 높이고, 중국은 하반기 매장 수를 100개를 목표로 볼륨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알로&루의 올해 매출목표는 900억원이다.한편, 제로투세븐은 매일유업의 자회사로 영유아복 브랜드 알로&루(allo&lugh), 알퐁소(alfonso), 유아동 브랜드 포래즈(four lads:), 유아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유아동전문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매출 186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아동전문기업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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