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그동안의 모습은 잊어라!' 새 콘셉트 '공개'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사진 박성기 기자]10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이 새로운 콘셉트를 공개했다. 남녀공학은 1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한 CMPARK에서 진행된 후속곡 '삐리뽐 빼리뽐'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남녀공학은 '투 레잇' 활동과는 180도 다른 콘셉트로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고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낸 이들은 소년, 소녀의 느낌을 살리는데 치중했다. 표정 역시 '투 레잇' 활동 당시보다 한층 다양해졌다. 안무 역시 한층 힘을 빼고 귀여움을 더했다는 평이다. 멤버 한별혜원은 "'투 레잇'은 강한 음악이라서 막내인 내가 소화해 내기에는 약간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신 팬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당시에는 인상쓰는 부분이 많아서 어색했는데 이번에는 자유롭고 귀여운 콘셉트라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삐리뽐 빼리뽐' 뮤직비디오에서는 프리한 동작도 많고 더 즐기면서 할 수 있다"며 "무대 위에서의 달라진 남녀공학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남녀공학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투 레잇'은 정해진 틀에서 매일 연습하다보니 약간 경직된 모습이 자주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유롭고 재밌는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번 곡은 자유롭게 놀면서 혼성그룹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고, 이미지 변신이 확실하게 된 것 같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녀공학의 이번 이미지 변신이 대중들에게 또 어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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