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상FNF 종가집은 오는 11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3회 우수산지브랜드와 함께하는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원하는 '소비자ㆍ산지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대상FNF 종가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1만원의 참가비를 신설, 이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액 기증함으로써 사회공헌 의미를 보다 확대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며, 약 1000여명의 소비자들을 초청, 우수농산물을 이용해 종가집의 노하우에 따라 맛있고 건강한 김장 담그기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1인당 총 10kg의 김치를 담게 되며, 5kg은 직접 가져갈 수 있고, 5kg은 국내 소외이웃에게 기증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된 김치 5000kg 은 참가비와 마찬가지로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복지관, 아동센터 및 그룹홈에 전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 공식 홈페이지(www.chonggafestival.com)에서 가능하며, 당첨자는 22일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본 프로그램인 김장 담그기 외에 '종가집 사랑의 나눔 바자회'도 진행된다. 바자회에서는 종가집, 청정원 브랜드 제품 및 부석농협, 진안군청 등의 우수산지 브랜드 농산물을 시중가의 20~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추가로 기증될 예정이다.'종가집 사랑의 나눔 바자회'는 '김장 나눔 마당'과 별도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종가집 김장나눔마당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문희 대상FNF 대표는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배추를 비롯해 무우, 마늘 등 주요 김장재료 가격이 크게 올라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고민이 크다"며 "행사 준비 및 진행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건강한 김치를 담그는 기회와 이웃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해드릴 수 있다면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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