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국순당(대표 배중호)이 12일 서울 교대역에 우리술 전문주점 '우리술상' 2호점을 오픈한다. 교대역점은 서울 대치점에 이은 2번째 매장으로 56석 규모이다.'우리술상'은 '우리들 술맛나는 세상'의 줄임말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으로 술맛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순당은 우리 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등 주택가 근처의 거점에 15평 미만의 소규모로 우리술상 매장을 개설하고 있다.이번 교대역점의 주요 메뉴로는 우국생, 생백세주를 비롯해 다양한 막걸리(이화주, 생막걸리)와 명작시리즈(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오미자주),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한 술 등 국순당에서 우수한 제법으로 만든 우리술 20여 종 이상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국순당의 김정택 과장은 " '우리술상'에서는 우리 술과 궁합이 맞는 우리 안주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우리술상'에서 소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품격 있는 술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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