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6일 코스피지수가 2년 10개월만에 1900대를 돌파하면서 각종 기록도 쏟아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6504억원을 순매수하며 1900 돌파를 이끌었다. 16거래일 연속 순매수는 6번째 기록이다. 역대 최고기록은 올해 4월12일까지 기록한 22일 연속 순매수였다. 두번째는 지난해 8월11일까지 기록한 20일 연속이다. 이 기간 누적순매수 금액은 5조3797억원. 이는 연속순매수 금액기준으로 사상 4번째 기록이다. 누적 순매수금액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일 연속 순매수를 했던 지난해 8월이었다. 규모는 7조1626억원. 역대 최장 순매수 기록행진을 했던 올 4월의 누적순매수 금액은 6조8672억원이었다. 이 덕에 코스피지수는 2007년 12월27일 이후 2년 10개월만에 1900을 돌파했다.(종가기준)마감지수 1903.95 기준 시가총액은 1055조원으로 지난달 27일 이후 계속되고 있는 시총 사상최고 기록 경신행진도 이어갔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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