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11월 19일 지역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2010 환경사랑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알차고 재미있는 환경교육을 준비했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9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5곳를 순회하며 '2010 환경사랑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 프로그램에는 삼양초 수송초 화계초 번동초 오현초 등 5개 초등학교 31개 학급 약 10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장면
체험프로그램은 ▲수질오염도 예방하고 피부에도 유익한 천연세수비누 만들어 보기 ▲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세제가 필요 없는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보기 ▲가로수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를 이용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태양열 집열판을 이용하여 태양열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천연염료를 이용한 티셔츠 천연염색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수업은 지역내 시민환경단체인 열린체험터, 주부환경연합회, 강북21시민실천단, 녹색마을사람들이 아이들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도 재미있는 설명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사랑체험프로그램 이외도 기후변화 환경교실, 여름방학 어린이 녹색환경교실 등 다양한 환경 관련 교육을 준비해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환경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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