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선물 매수+베이시스 위축..250콜 120% 폭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연고점을 뚫으며 6일 거래를 시작했다.외국인은 현·선물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로 출발했다. 상대적으로 현물지수가 강하게 오르면서 베이시스가 이론가 아래로 떨어진 탓이다. 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10포인트 오른 247.6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일 기록한 연고점 246.25를 뛰어넘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0계약, 83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840계약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508억원 매도우위다. 베이시스가 전날에 비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인데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60포인트 하락한 0.90을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가 41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비차익거래도 90억원 매도우위다. 미결제약정은 30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외가격 콜옵션은 일제히 전일 대비 두배 이상 튀어오르고 있다. 콜옵션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250콜은 전일 대비 121% 상승 중이다. 일부 먼 외가격 옵션은 초반 상승률이 200%를 기록하기도 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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