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드라이피니시d' 광고 호평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가 맥주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드라이피니시 d'의 새로운 TV광고를 지난 9월말부터 방송,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피니시'라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주류광고에 관습처럼 등장했던 빅모델이나 아이돌을 버리는 대신 감각적인 이미지와 캡션으로 '드라이피니시d'의 시원함을 표현했다.'드라이피니시 d'는 이번 광고가 시작되기 전부터 44일만에 1000만병(330ml 병 기준)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국내 맥주 신제품 중에 가장 높은 수준의 판매속도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위주로 유통되고 있고, 640ml 대병과 1000ml 및 1600ml 페트 등 대용량 제품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며 놀라운 첫 등장인 샘. 전국적인 유통이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지금보다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드라이피니시d가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개발기간에만 5년이 소요될 정도로 완벽을 추구한 제품 탄생 과정과 이번 광고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맥주의 맛을 새롭게 정의 내린 마케팅 활동 때문이다. 드라이피니시 d는 광고 진행 전부터 맥주업계 최초로 스마트 폰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디플 트레일러, 디 테라스 등 이색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드라이피니시 d가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제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그 제품의 맛, 이미지, 광고 등 제품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동일화' 되었을 때 제대로 전달되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진정한 힘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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