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주연의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6일 개봉한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지난 주말 사흘간 28만 592명을 모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3일까지 이 영화가 모은 총 관객수는 178만 6488명으로 이번 주 중으로 2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같은 기간 18만 4320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6584명이다. 김인권 주연의 휴먼 코미디 '방가? 방가!'는 3위에 올랐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같은 날 개봉한 이 영화는 많지 않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주말 사흘간 17만 3610명을 모았고 총 22만 718명을 모았다. 송승헌 주진모 주연의 '무적자'는 관객수가 크게 감소하고 4위로 내려앉았다. 주말 사흘간 모은 관객수는 10만 명이 채 안 되는 9만 7595명으로 3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143만 3456명이다. '슈퍼배드' '해결사'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 '아저씨' '마루 밑 아리에티' '아저씨' 등이 그 뒤를 이어 차례로 5~10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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