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한펀드이야기]좋은아침 코어셀렉션 증권투자신탁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MSCI선진국 지수 편입 시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는 종목에 집중 투자, 적극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증권투자신탁 제1호' 이달 8일 설정,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펀드는 대외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MSCI 코리아 구성 종목 중 증시를 주도하는 30개 내외 기업에 집중 투자해 시장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일반주식형 펀드의 포트폴리오가 50개 이상의 종목으로 구성되는데 반해, 코어셀렉션 펀드는 30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 투자함으로써 강세장에서 일반 주식형펀드 대비 더 높은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신한BNP파리바는 이 펀드 운용을 위해 30개 구성 종목에 대한 철저한 리서치 및 주식운용팀 간 운용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 펀드는 특히 목표수익률을 10% 수준으로 설정, 주식 운용을 통해 이를 달성 시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전환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전환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조기상환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언제든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 김현철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매니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할 때 MSCI 지수 구성을 고려해 투자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세가 재개된 지난해 이후 MSCI 코리아가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내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기대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에 의한 증시 상승 스토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압축 포트폴리오 운용은 50~60개 종목 펀드 대비 상승장에서 수익률 회복 속도가 빠르고 수익률 상승폭이 높아서 이 펀드와 같이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 달성을 추구하는데 적합한 운용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BNPP 좋은아침 코어셀렉션 증권투자신탁 제1호'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00%이며, 펀드보수는 총 연간 1.495%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다.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부산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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