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해 화제인 배다해가 속한 그룹 바닐라 루시가 2일 교통사고를 당해 경미하게 다쳤다고 소속사가 이날 전했다. 소속사 HM 한맥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이기중 대표는 "오늘 오전 8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바닐라 루시가 탄 밴이 옆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며 “바닐라 루시가 탄 밴은 앞쪽이 크게 손상됐고, 부딪친 차량은 반파가 되는 큰 사고 였지만 바닐라루시 멤버들을 비롯해 양쪽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어서 다행이다”고 사고 당시의 일들을 소상하게 말했다.이어 이대표는 “멤버들은 사고직 후 근육이 경직 됐고,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상태이고, 크게 놀란 상태라서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주말이라서 다음주 월요일쯤 병원에 입원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이대표는 “바닐라 루시는 SBS 스페셜 환경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경남 창녕군 우포늪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촬영은 향후 상태를 보고 날짜를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바닐라 루시는 지난 6월 발표한 1집 '바닐라 쉐이크(Vanilla Shake)'로 활동 중이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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