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전문가 100인,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기투합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행정안전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일자리 창출 100인 포럼’을 결성했다.30일 행정안전부와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별위원회는 정부중앙청사에서 해당 포럼을 출범하고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지역일자리창출 100인 포럼은 이종걸 국회 일자리특위 위원장, 박순자 한나라당 일자리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지역 일자리 전문가 123인으로 구성됐다.이로써 100인 포럼은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생산성 높은 일자리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출범식에 이어 열린 대국민토론회에서는 한표환 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대량실업과 저소득층 증가에 따른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전략의 필요성이 언급됐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맹형규 장관은 “이제는 지방이 주도하여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며 “100인 포럼을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과 서민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제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염돈민 강원발전연구원 부원장 역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률 제고 및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의 해법은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사회적 기업”이라며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을 강화하고 지역단위의 통합지원과 연계·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출범한 포럼은 10월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권과 충청권 순으로 개최된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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