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항공화물사업 본격 강화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CJ GLS(대표 김홍창)가 항공화물사업(에어포워딩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CJ GLS는 최근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모스크바공항까지 보잉747 전세기를 이용해 고객사의 현금지급기 180대(약 95t)를 운송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전세기는 물류회사가 중간 단계의 주선업자를 거치지 않고 항공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운항하는 것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항공화물 물량과 운영 및 영업인력 등을 보유해야 운용이 가능하다.CJ GLS는 항공화물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에 990㎡(300평)규모의 인천공항사무소를 구축했고, 전문 항공화물사업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 항공사업 역량을 키워왔다.김영기 CJ GLS 국제물류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CJ GLS의 강점인 11개국 24개의 국내 최대 해외직영네트워크 및 항공사와의 직거래 확대를 통해 항공화물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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