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뉴욕 11월인도분 2.2%↑..77.85달러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국제유가가 7주연속 상승세다.특히 미국 정유업계의 설비운영율이 지난 4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휘발유와 정제 연료공급이 예상치못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미국 정부 보고서가 유가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 유가는 2.6% 가량 상승했는데 이는 전체 석유공급량이 3월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데다 휘발유 수요가 2월이래 최대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국뿐아니라 중국의 석유소비 증가세가 유가상승을 견인하는 상황이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원유는 전거래일 대비 1.67달러(2.2%) 상승한 배럴당 77.8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한때 78.13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달 11일이후 최고치다. 원유선물은 이달들어 8.2% 상승했다. 휘발유 재고는 347만 배럴 감소한 2억 226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미국 에너지부 보고서가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조성훈 기자 sear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