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김혜자, 이수근 표 도시락이 나왔다. 편의점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도시락에 대한 신뢰도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연예인 마케팅이다.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30일부터 개그맨 이수근을 모델로 각 지역 유명 음식을 담은 '이수근 맛잡이 도시락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담양떡갈비도시락, 안동찜닭도시락, 제주두루치기도시락 총 3종으로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을 주 반찬으로 하고 평택산 고급 쌀 품종인 고시히카리 쌀을 100% 사용해 1식 3찬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 3,000원이다.GS25도 배우 김혜자와 함께 내달 1일부터 도시락 및 즉석국 '엄마의 맘'을 출시한다. 국내산 쌀과 재료로 만든 제품으로 제육볶음과 등심돈가스 도시락과 미역국, 황태해장국 등 4가지 종류다. 다음달 15일에는 삼각김밥 3종도 선보일 예정이다.정재형 상품부문장은 "좋은 재료를 사용해 청결하게 만드는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했다"며 "평소 꾸준히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자씨의 이미지에 맞게 해당상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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