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추석 연휴로 인한 사흘간의 휴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1840선을 넘어서며 숨 가쁘게 달려온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선데다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심리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51포인트(0.57%) 오른 1857.11을 기록하고 있다.9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인 외국인이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 역시 64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4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09억원, 90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92억원 규모로 출회되고 있다.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세다. 운수창고 업종이 3.49%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1.99%), 기계(1.57%)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1.68%, 1.56%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KB금융(-2.64%), 현대차(-2.17%), 현대모비스(-1.17%)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2포인트(0.52%) 오른 487.67에 머물러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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