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그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기범 기자]배우 장혁과 가수 재범이 '보그코리아' 화보를 통해 전설의 무사와 날쌘 비보이의 만남을 선보였다.24일 두산매거진 측에 따르면 이번 화보촬영은 평소 재범이 장혁을 '진짜 남자'의 워너비 모델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촬영하게 됐다.김포 한 폐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뜨거운 날씨 속 크레인 쇠사슬에 매달리고 망치를 내려치는 파워풀한 동작을 선보이는 재범과 15년 차 연기자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스태프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이에 장혁 "평소 재범은 미소년 같은데 춤추는 모습에서 굉장히 남자다운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고 재범은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닮고 싶던 얼굴을 봤는데 그게 장혁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다"며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또 같은 회사 소속이지만 사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장혁과 재범은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 만나 서로의 공통점들을 발견하고 선배와 후배로서 연기와 인생에 대한 조언을 주고 받았다는 후문이다.한편 장혁과 재범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는 '보그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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