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영증권은 24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타 LED업체와는 달리 고객 다변화에 따른 실적 차별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장우용 애널리스트는 "전방 업체의 재고조정으로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국내 타 LED 업체들과는 달리 고객 다변화로 3분기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국내 LCD TV/패널 업체들의 수요는 재고조정으로 감소했으나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업체들의 수요가 비교적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82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1%, 5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LCD TV용 BLU(LCD 후면 광원) 매출액은 118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4% 증가하며 매출비중이 전분기 약 38%에서 42%로 상승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생산능력 확대로 지분법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칩 공급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그 외에도 조명용 LED 기술 경쟁력과 포스코 ICT와의 합작 법인 설립 등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지성 기자 jise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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