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악화에 하락..다우 0.69%↓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은행주 약세와 고용지표 악화에 하락마감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밖으로 증가하면서 고용시장 부진 우려가 증폭된데다 은행 순익 전망이 악화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3.94포인트(0.69%) 하락한 1만665.3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7포인트(0.82%) 내린 1125.01에, 나스닥지수는 7.47포인트(0.32%) 밀린 2327.0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잠정치)피터 소렌티노 헌팅턴애셋어드바이저 매니저는 "최근 미국 경제 전반의 그림이 여전히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경제 활동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럽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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