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23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야당의 터무니없는 정치공세적, 인신공격적인 공격, 흠집내기에는 맞서서 막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29일, 30일 열린다. 한나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업무수행 능력이 적절하게 검증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또한 "국민들의 높아진 도덕적 잣대에 맞출 수 있는 그러한 철저한 도덕적인 검증도 실시하도록 하겠다"면서 "정말 총리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자질이 있는지를 저희들은 집중 검증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추석연휴 수해와 관련, "기후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매년 예상치 못하는 재해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해를 맞아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께서 지시해 100만원의 긴급지원금이 현장에서 지원이 됐는데 아주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아픔을 즉시 안을 수 있는 현장대응적인 행정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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