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세대 9000여가구…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키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지난 21일 기습 폭우로 수도권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면서 복구작업이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되고 있다.22일 오전까지 확인된 침수 피해 세대는 약 9000여가구로 이 가운데 600여가구는 아직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정전이 발생해 전기공급이 끊겼던 2600가구는 대부분 복구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인천시 계양구 등 350여가구는 오늘 중에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겨 이재민도 1만1000여명이 발생했으며 낚시를 하던 40대 2명도 실종됐다.하지만 이재민들은 밤사이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가 복구가 완료되면서 지금은 일부만이 학교나 교회 등에서 대피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피해를 확인하는 대로 100만~9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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