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개그맨 장동혁이 이수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최근 "KBS2 '개그콘서트'에서 사회풍자 개그로 사랑 받고 있는 '동혁이형' 장동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이적과 함께 장동혁은 개그맨으로서의 현재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활동영역 역시 넓혀간다는 각오다. 특히 한 식구가 된 이수근과는 이미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그냥 내비둬' 코너를 함께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어 이 둘의 만남은 벌써부터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 장동혁이 다방면에 걸친 활약을 펼치는 멀티엔터테이너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촌철살인의 한 마디로 대중들을 열광시켰던 장동혁의 역량을 다양한 영역과 새로운 모습으로 발휘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팬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혁은 지난 2003년 KBS 공채개그맨 18기로 데뷔, 최근에는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 동혁이형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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