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중국동포 위한 추석맞이 음악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하나은행은 추석 당일인 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고등학교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동포를 위한 '하나 중추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고향으로 편지 보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대형TV, 냉장고, 쌀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주현미, 박현빈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노래자랑 참가를 원하는 중국동포는 오는 21일까지 전화 02-319-9880로 신청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떨어져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중국동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중국동포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는 금융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꾸준히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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