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1동,응암3동 자치회관, 추삭 맞아 어려운 이웃들 나눔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불광1동과 응암3동 자치회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전개했다.불광1동은 지난16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 빚은 송편을 홀로어르신과 틈새가정 등 저소득가정 16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배동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정성인 ‘사랑의 쌀 모으기’로 모아진 쌀로 송편을 빚어 전달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나눔 이었다” 고 말했다.한편 응암3동은 지역내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성아어린이집(원장 김영미)이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지난 14일 음식점에서 홀로어르신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식사를 하며 어린이 집 원생들의 재롱잔치에 큰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봉사참여에 보람을 느끼며 명절에 일과성으로 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전개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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