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결혼해주세요’의 독주를 막을 대항마로 나섰다.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2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22.7%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최근 ‘인생은 아름다워’는 KBS2 ‘결혼해주세요’, SBS ‘이웃집 웬수’와 주말드라마 부문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시청률 20.7%를 기록한 ‘이웃집 웬수’에 0.9%포인트 앞섰지만, ‘결혼해주세요’의 23.8%보다는 2.2%포인트 뒤졌다. 전체 시청률 부문에서는 2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양병준(김상중 분)과 조아라(장미희 분)의 결혼에 급제동 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본에 있는 아라의 모친에게 인사를 간 병준과 아라. 일본에서 돌아온 병준의 표정이 어두웠다.병준이 아라의 집에서 떠난 후 아라 역시 어두운 표정으로 "파파 나 화났다"고 모친에 대한 섭섭한 마음과 함께 병준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김수로’는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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