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도 이제 국제표준... ISO26000 뜬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2005년부터 5년간 추진돼온 사회적책임 국제표준(ISO26000)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은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환경, 공정운영, 소비자, 지역사회 등 7개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지침을 규정한 것으로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에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첫 국제표준이다.기표원은 이에 따라 산업, 노동, 환경, 소비자 등 관련분야 최고경영자(CEO), 실무자 등이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의 이행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10월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어 오탈자 등 편집상의 보완을 거쳐 11월 중 'ISO26000 사회적 책임 가이던스'로 발간하기로 했다. 특히 ISO26000이 인증목적으로 사용하기는 부적합함에 따라 중소기업 등 ISO26000을 도입하는 기관이 사전진단을 통한 준비가 가능하도록 자가진단지표를 개발해 11월 중 보급키로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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