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17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오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33만9천대로 집계됐으며, 이날 중 1만5천여대 정도가 더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주요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곡나들목~동군포나들목 구간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밤새 귀성차량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며, 내일 오전 8~9시경 본격적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이번 연휴동안 전국에서 하루 평균 550만명이 이동해 총 4949만명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보과학부 김수진 기자 sj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