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더 뉴 볼보 V60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10 파리 모터쇼'에서 더 뉴 볼보 V60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볼보자동차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간 열리는 모터쇼에서 볼보의 2011년 주력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페의 디자인에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 더 뉴 볼보 V60 양산 모델을 최초 공개하며 더 올뉴 S60도 함께 전시한다.더 뉴 V60은 쿠페에 가깝게 표현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 이 차의 인테리어는 심플함과 기능미를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됐다. 여기에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음향장치, 내비게이션, 휴대폰 등에서 획득한 정보를 수집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안전의 대명사답게 T 볼보의 첨단 안전시스템들도 탑재됐다. 대표적인 것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주행 중인 볼보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고 적절한 시간 내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킨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04마력의 T6 터보엔진과 203마력의 새로운 4기통 2.0 GTDi 엔진이 사용된다.더 올뉴 볼보V60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 한 더 올뉴 볼보 S60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시각적으로 표현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차량에도 행자 추돌방지 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스템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으로는 T6 엔진과 4기통 2.0 GTDi 엔진을 비롯, 향후에는 T4(180마력) 및 T3(150마력) 두 버전의 1.6L GTDi 엔진도 선보일 계획이다.두 차량은 내년 상반기에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