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무적자의 주진모가 장쯔이와의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지난 주에 이어 배우 주진모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주진모는 "장쯔이가 나를 좋아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주진모는 영화 '무사'를 촬영하는 중 월드스타 장쯔이가 자신을 좋아했다고 말하며 "나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다른 사람이 안보인다"고 말하자 무릎팍 도사 강호동은 "누구는 안그렇습니까?"라고 말해 주진모를 당황케했다.이이 주진모는 "이후 장쯔이가 부담돼 호텔에서 나와 스테프와 함께 지냈다"며 "방을 옮긴 후 장쯔이가 제방에 왔다가 제가 방에 없는 것을 보고 살짝 삐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렇게 유명해질 줄 알았다면 그때..."라며 아쉬워했다.이후 장쯔이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주변에서 "주진모를 초대하자"고 제안하자 장쯔이가 "누구? 아~ 주진모씨"라고 했다며 또 한번 폭소케했다.이날 주진모는 지난 주 무릎팍도사에 나와 강호동에게 "저 여자 친구 좀 만들어 주세요"라는 뜻밖의 고민 상담을 의뢰했다. 한때 '은퇴설'이 나돌 정도로 지독한 슬럼프와 이로 인한 무려 3년 6개월의 공백기에 대해 주진모는 눈물을 흘리며 심경을 털어놓아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MBC '황금어장'의 또 다른 인기 코너 '라디오스타'에서는 60, 70년대 최고의 성격파 액션배우 박노식의 2세 박준규, 트로트 중흥의 기수이자 제왕인 태진아의 아들 이루 등 스타 2세 연예인들이 출연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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