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더존비즈온이 경쟁사 ‘키컴’ 인수로 중소기업 세무회계 시장을 완전 장악했다고 평했다지난 13일 더존비즈온은 세무회계 프로그램 기업인 키컴의 지분 71.7%를 인수하여 경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대우증권에 따르면 키컴은 국내 중소기업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시장점유율 2위의 업체이며, 약 1000여 세무회계사무소를 포함해 70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대우증권은 키컴이 인크루트 ERP의 인수를 통해 ERP 시장에 진입, IFRS 시장을 대비하였으며 전자세금계산서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더존비즈온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경쟁 기업이었고 고객의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던 만큼 이번 인수로 시장 잠식 우려감이 해소됐다고 평했다.대우증구너은 더존비즈온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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