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국내뷰티업계 최초 'DJSI 월드' 편입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2010/2011’ 평가에서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DJSI 월드’에 편입됐다.14일 아모레퍼시픽은 'DJSI 월드'를 비롯, 지역 지수인 ‘DJSI 아시아퍼시픽, 국가지수인 DJSI 코리아 등 세 영역에 모두 선정됐다.특히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으로 구성된 개인용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경쟁업체들을 모두 제치고 '월드 리더'로 선정됐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에서 경제, 환경, 사회영역 평가점수에서 고른 향상을 보였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한 환경, 사회영역에 대한 성과공개 확대가 DJSI 월드 지수 편입에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을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및 평가에 대한 글로벌 표준’으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 Index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대한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위스 샘(SAM)이 공동으로 개발했다.글로벌 상위(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DJSI 월드’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그리고 국내 상위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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