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역대 최대 규모 인력 맞교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와 자치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실무인력에 대한 인사교류를 실시한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6급 이하 5310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 전보 및 인사교류를 13일 단행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13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체결한 인사교류협약에 따른 것으로 시·구 및 자치구간에 1521명의 인사교류가 포함됐다.특히 서울시는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전보 및 교류대상자 총 5310명 중 4915명을 본인의 희망과 기관의 수요에 맞게 배치했다. 이는 2010년 상반기 매칭률 87.7%보다 4.9% 상승한 것이다.인사교류의 경우에는 민선 4기에 실시됐던 898명보다 69%증가한 것으로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상호인력수혈’이 이뤄졌다.서울시 인사과장은 “인사교류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자치구간의 협조체계 구축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