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클릭e종목]STS반도체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STS반도체는 보광그룹의 자회사로서 전략적 지원 속에 중견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반도체 및 관련 장비 기업으로 주요 제품의 매출은 메모리(51.8%), 비메모(43.5%), storage(2.9%)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비메모리 패키징부분의 매출 급성장은 지난 2007년 인수한 자회사 코아로직을 통해 고부가 비메모리 패키징에 대한 기술습득을 완료하면서부터 발생했다. 비메모리 패키징에 대한 수요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부분 공급증가와 맞물리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따라 최근 삼성의 갤럭시s 출시는 비메모리 패키징 판매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들어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한 소식과 이에 따른 당사의 주요고객인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에 대한 반도체 사업부분의 매출부진에 대한 우려로 동사 역시 주가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STS반도체의 공장장가동률 100%에 가까운 상황이다. 반도체 가격 역시 최근 세계 2위 PC업체인 대만 Acer가 재고정리를 위해 부품가격을 인하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 추가적으로 인하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올 하반기를 저점으로 반도체가격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됨으로써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던 이 부분이 선반영 된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분석상 당사는 투신의 전반적인 IT종목군 매도의 영향권 아래 들면서 최근까지도 기관 매도에 의해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경우는 8월 말을 기점으로 그 동안의 매도기조에서 매수로 조금씩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급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세 역시 주봉, 일봉 모두 기술적 지지구간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 구간이 매수를 노려볼 만한 자리로 판단되며 매수가는 4850원 하단부에서 천천히 물량을 매집하길 바란다. 중요한 변곡점이므로 지지구간 이탈시 추가하락도 발생될 수 있음으로 손절가는 4500원을 제시한다. [※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검투사/ 하이리치 소속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최신의 종목리포트는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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