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도매재고 2년래 최대폭 증가

도매재고지수 1.3% 증가..전망치 0.4% 상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 7월 도매재고지수가 7개월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재고를 늘리려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10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7월 도매재고지수가 전월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래 최대 상승폭이며 전문가 전망치였던 0.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6월 도매재고지수는 0.1% 상승에서 0.3% 상승으로 상향조정됐다.7월 도매판매는 0.6%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최대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도매판매는 0.5% 감소했었다.인사이트 이코노믹스 대표 스티븐 우드는 "재고청산 국면이 종료되고 재고를 쌓는 시기가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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