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10일 글로벌업체로 도약중이며 2012년까지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터플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성공적인 글로벌 매출처 확대로 2012년까지 영업이익이 연평균 49% 고성장하고 단일 고객사 매출 비중이 빠르게 하락하며 일반 부품 업체와 차별화된 성장성과 안정성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는 FPCB(연성 회로 기판) 제조 업체로 삼성전자ㆍ모토로라 내에서 40~6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애플 등 신규 매출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쟁 업체는 일본 멕트론, 후지쿠라 등.대우증권은 인터플렉스가 엔화 강세 장기화 및 품질ㆍ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애플 향 매출액은 올 하반기 300억원에서 2011년 1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RIM 등 신규 매출처가 추가되면서 해외 신규 고객 향 매출액은 2010년 494억원(매출 비중 13%)에서 2011년 1479억원(27%), 2012년 3504억원(47%)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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