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테마로 한 나무조합 놀이대.<br />
또 자가발전 사이클을 마련해 운동을 하면서 생산해 낸 에너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공원 주변에는 소나무, 배롱나무 등 약 19종 3599주 수목을 심어 녹색쉼터를 조성하고 있다.장안동에 있는 한내 어린이공원은 ‘신나는 음악놀이’를 주제로 음악조합 놀이대, 회전무대, 눈맞춤 놀이기구 등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산수유 등 35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올해 말께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구는 조성 후 공원 이용도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친 시민의견 수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들었으며 놀이시설, 운동시설, 녹지시설, 안전시설 등 주 사용자인 지역주민들의 필요한 요구나 조건 등을 반영, 개선했다.유덕열 구청장은 “새로 단장한 상상어린이 공원이 아이들에겐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겐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