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엠텍비젼, 갤럭시탭에 햅틱칩 공동납품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모바일솔루션전문기업 이미지스테크놀로지가 엠텍비젼과 공동으로 갤럭시탭에 햅틱칩으로 불리는 리니어 진동모터 구동칩을 납품할 예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지스와 엠텍비젼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에 햅틱칩을 공동으로 납품한다. 이미지스가 80%, 엠텍비젼이 20%를 담당하게 된다. 이미지스 관계자는 “아직 최종적으로 제품에 자사 솔루션이 탑재된 것은 아니지만 납품 확정단계에 이르렀다”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햅틱칩의 주요 수요처인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출시를 확대하면서 햅틱칩 시장은 확대되는 추세다. 기존 이미지스가 독점해온 시장에 엠텍비젼이 가세하면서 현재 엠텍비젼의 점유율은 30%에 이른다.한편, 오전 10시34분 현재 엠텍비젼은 전거래일대비 14.87% 급등한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스는 1.46% 오른 1만400원을 기록 중이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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