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 연다

14,15일 구청 광장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4, 15일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틀간 열리는 장터에는 서대문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4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전국 7개 기관에서 32개 업체가 참여한다.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과일과 쌀을 포함한 추석 제수용품 등 125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나주시 배 ▲영동군 포도 ▲음성군 잡곡, 쌀 ▲아산시 꿀, 유기농 토마토즙 ▲완주군 대추와 간장, 된장 ▲제주시 감귤과 굴비 은갈치 흑돼지 등 산지의 신선한 농수산물 157여개 품목이 판매된다.또 이번 장터에는 지역 중소기업 2개 업체도 참여해 와이셔츠 넥타이 우산 장갑 등 질 좋은 우수 제품을 추석 선물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서대문구 직거래장터

아울러 최대의 명절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새마을 부녀회의 ‘송편나눔행사’ 와 민간보육시설의 ‘바자회’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민간보육시설 바자회는 학부모들로부터 기증받은 교재, 교구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난치병 영유아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원도 정선군의 산나물을 추가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가정에 배달서비스도 한다.한편 직거래장터는 지난 설날 1억5000여만원, 지난 해 추석 2억여원의 물품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역경제과 ☎330-192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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