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일렉이 감성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출시한 김치냉장고.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우일렉(대표 이성)이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감성 디자인을 적용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대우일렉은 7일 “저녁 노을, 새벽호수, 풍경화, 비누방울 등 감성 디자인을 강조한 2011년 '클라쎄(Klasse)' 김치냉장고를 다음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성 소비자들이 김치냉장고 제품을 선택하는데 점차 디자인 가치를 중요하게 판단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대우일렉은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꽃무늬 디자인에서 벗어난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저녁 노을을 연상시키는 레드와인 칼러 패턴을 적용한 '누아즈' (nuage·프랑스어 구름), 비누방울의 문양을 율동감있게 표현한 '아몽아몽' (阿夢·어린아이들) 등 신제품을 출시한 것.디자인 뿐 아니라 미 식품의약국(FDA)의 안전승인을 받은 친환경 투명 김치용기인 '파워크리스탈 용기' 채택, 3D 공간 절약 설계, 숨쉬는 냉각 방식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장인상 대우일렉 한국판매본부장은 "이제까지 기술과 성능의 우수성에 초점이 맞춰 왔다면 앞으로는 감성 디자인과 제품 편의성이 소비자 선택의 중요 요소로 작용할 것" 이라며 "이번 대우일렉 신제품은 감성적 외부 디자인과 편의성에 최대한 집중한 내부 디자인을 채택해 여성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에 출시되는 2011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321L급 스탠드형 4개 모델과 130L~ 210L급 뚜껑식 모델 5모델, 총 9개 모델로 대우일렉은 출시 기념으로 '누아즈' 모델 구매 시 2011명을 대상으로 40만원 보상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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