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제167회 임시회' 개회

-교육관련 업무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교육협력과 신설 등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오산시가 곽상욱 시장 역점시책에 맞춰 교육관련 업무를 효율적 추진키 위한 교육협력과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또 시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시민과를 민원토지과로, 청소과는 자원순환과로, 도시계획과를 도시과로, 교통행정과를 교통과로, 지역개발국을 도시정책국으로 명칭을 각각 변경한다.이와 함께 도시정책국의 지역경제과를 복지환경국으로, 복지환경국의 교통과 및 재난관리과는 도시정책국으로 배치·운영된다. 신도시정책과는 폐지된다.오산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제167회 임시회'를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다룬다.이는 민선 5기 출범과 맞춰 변화하는 행정환경의 능동적 대처 및 신속한 의사결정 등으로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시의회는 오산시 노인복지 조례를 새롭게 신설, 현재 노인복지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개별 조례로 정해 운영하던 것을 통합 운영한다. 한편 최웅수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응급의료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응급상황에서 주민 건강 및 생명을 보호케 된다.최인혜 의원이 발의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채택돼, 오는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지난 1년간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김장중 기자 kj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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