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산성대상] 수상기업은 어떤 곳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금탑산업훈장 남용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LG전자(대표 남용)는 혁신과 세계화를 축으로 생산성향상 활동을 주도했다. 남 부회장은 2007년 취임 이후 지난해 말까지 2006년 말 대비 매출액 51%, 영업이익 263%를 끌어 올렸다. 탁월한 경영성과를 발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량혁신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7년 이후 2년 이내 생산성 3배 향상을 목표로 하는 '3BY2' 운동과 낭비제거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원단위와 회사 목표를 연계해 계획 진척도 및 성과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WPPM 활동을 전개한 것도 특징이다. 또 조직별 조직개발(OD Session)을 진행하고 핵심 업무인 코어 프로세스(core process)를 정립해 업무 표준화를 추진했다. 위기관리를 위한 위기극복 전쟁상황실(CWR) 활동을 통해 지난해 말에 연초 계획 대비 간접비 2조2000억원 재료비 2조5000억원을 절감했다.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기도 했다. CEO가 직접 전 구성원과 대화를 나누는 CEO 오픈 커뮤니케이션(open communication), 사원대표들로 구성된 협의회가 의견을 경영진에 전달하는 디지털 보드(digital board), 온라인 소식지 이피 커뮤니케이션(EP communication) 등을 만들었다. 온·오프라인 간 소통의 장을 넓히려는 노력의 발로다. ◆대통령표창선보기업(대표 최금식)
선보기업은 선박엔진용 배관 유닛 전문 업체다. 주요 생산품 생산에는 설계기술력과 선박본체와의 결합최적화기술이 요구되는데 모듈 유닛화 공급방식을 채택, 도크(Dock)내에서 30일 이상 소요되던 공정을 7일 이하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박건조 생산성향상을 끌어내 국내 조선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을 듣는다. 또 사업구조혁신, 프로세스혁신, 조직문화혁신 등 3개 분야 경영혁신전략으로 매년 9대 전략과제를 세부적으로 수립해 추진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30%, 영업이익률 12%를 달성했다. 지난해부터는 신기술 반영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과제선정 및 양산기술까지 각 프로세스별로 자재사양 표준화, 생산기술 표준화, ITP표준화(품질보증), 판매계획 수립 업무를 진행해 왔다. ◆대통령표창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 3월29일 개항이후 9년 만에 우리나라 전체 무역액의 24%, 출입국 인원의 72%를 담당하게 됐다. 전 세계 62개 항공사가 177개 도시를 연결해 지난해 국제화물 세계 2위(231만톤), 국제여객 세계 12위(2855만명)의 세계 정상급 공항으로 성장했다. 또 항행안전시설 7만 시간 무중단 운영, 무인체크인, 자동출입국심사 등 최첨단 유비쿼터스공항(u-Airport) 구현을 통해 출국 18분, 입국 13분을 실현했다. 국제기준(출국 65분, 입국 45분)보다 대폭 단축된 출입국 신속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속성장 50%' 목표에 따라 매출액은 연평균 16% 증가, 순이익은 2004년부터 6년 연속 흑자 지속, 1인당 영업이익 5.2억원 달성했다. ◆대통령표창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별 광해방지계획 및 광해방지대책을 수립한다. 기관장 산하에 녹색생산성 추진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해 경영, 사업, 기술 등 기능별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해관계자를 '협조강화형', '참여유도형', '갈등내재형'으로 구분해 각각의 이해관계자에게 적합한 대응전략 및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08, 2009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공단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자체진단시스템인 메덱스(MEDEX, mireco ethics index)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장 성과계약 및 임원성과계약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생태통로 설치, 야생동물 식수처 제공 등 사업추진 시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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