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아이폰4가 오는 10일 출시된다는 소식에 KT뮤직과 게임빌 등 관련주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22분 현재 KT뮤직은 전일 대비 90원(3.33%) 오른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2.94%)과 컴투스(2.15%) 등도 오름세다. KT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한 아이폰4가 오는 10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1차 예약기간인 지난달 18~24일에 아이폰4를 예약한 22만여명은 오는 25일까지 개통 절차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이폰 출시 이후 스마트폰 활성화를 지켜본 투자자들이 아이폰4가 출시될 경우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특히 KT뮤직은 KT와 관계를 고려했을 때 아이폰4 출시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사자' 주문을 집어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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