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서경오픈 둘째날 3언더파 선두, 김하늘 2타 차 2위
장수연이 현대건설서경오픈 둘째날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국가대표 장수연(16ㆍ함평골프고)이 또 다시 '아마추어 돌풍'을 예고했다.장수연은 4일 경기도 화성 리베라골프장 파인ㆍ체리코스(파72ㆍ6500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건설서울경제여자오픈(총상금 3억원) 둘째날 3언더파를 치며 2타 차 선두(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김하늘(22ㆍ비씨카드)이 2위(4언더파 140타)다. 배희경(18ㆍ남성여고)의 지난주 LIG클래식 우승에 이어 다시 한 번 아마추어 우승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장수연은 중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고 올해 파맥스배와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 우승한 데 이어 지난주 익성배에서도 정상에 올라 아마추어 최강으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다. 김하늘에 이어 김보경(24ㆍ던롭스릭슨)과 이혜인(25ㆍ푸마)이 공동 3위(3언더파 141타)에서 추격전을 시작했다, 서희경(24ㆍ하이트)과 이보미(22ㆍ하이마트)는 공동 5위(2언더파 142타)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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