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옴므 창민과 이현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옴므는 3일 오후 5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디지털싱글 음반 ‘옴므 바이 히트맨 뱅’(Homme By "Hitman" Bang)의 타이틀 곡 ‘밥만 잘 먹더라’를 공개했다. 이날 지난 7월 28일 첫 무대 이후 5주만에 옴므는 K-차트 1위에 오르며 음악프로그램 첫 정상에 올랐다.이날 수상소감으로 창민은 “2AM과 에이트가 함께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서 좋다”며 “소속사 식구들 부모님, 응원해준 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작곡가 방시혁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이현은 “첫 1위 수상인데 에이트 멤버들과 함께 나누지 못해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말했다.이어진 앵콜 무대에서 옴므 창민과 이현은 1위 세레모니로 막춤을 추며 첫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이날 방송에서 옴므는 깊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혼연일체 된 환상적인 하모니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밥만 잘 먹더라’는 기타 사운드와 드럼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 주는 하이브리드 록 으로 듣고 있으면 모든 것을 다 잊고 떠나고 싶게 만드는 전형적인 여름 음악.방시혁의 첫 프로젝트 ‘옴므’는 창민과 이현을 통해 구체화 됐다. 정상급 프로듀서 방시혁의 주위에는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이 즐비하지만, 창민과 이현의 결합이 떠오른 순간 대안은 없었다고 전하기도.한편 이날 무대에는 장윤정, 대국남아, X-CROSS, 제이큐티, 안진경, 써니사이드(Feat. 태사비애 지애), 구피, 달마시안, 지나(G.NA), 트랙스, 씨스타(Sistar), KCM, 나르샤(Feat. 써니힐), 조성모, 환희, 레인보우, 이루, 휘성, FT아일랜드, 옴므(Homme), 시크릿, 태양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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